흥겨운 겨울철민속놀이

흥겨운 겨울철민속놀이



선군시대에 우리의 민속전통이 나날이 꽃펴나고있는속에 각지의 학생소년들이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겨울방학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고있다.

평양과 각 도, 시, 군의 광장들과 공공장소들, 학교운동장들은 행복과 기쁨에 넘쳐 민속놀이에 여념이 없는 학생소년들로 흥성거리고있다.

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 당창건기념탑, 4. 25문화회관 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서는 학생소년들이 다양한 민속놀이를 펼치고있다.







《결사옹위》, 《선군동》, 《지덕체》, 《일당백》, 《강성대국》, 《조국통일》 등의 글자들과 공화국기를 새겨 만든 각이한 모양의 연들을 창공높이 띄우는 소학교학생들의 모습도 그러하지만 민족의 정서 넘치는 노래를 부르며 줄넘기를 하는 나어린 녀학생들의 모습은 더욱 이채롭고 사랑스럽다.

그런가 하면 맵짠 추위속에서도 바람개비를 돌리며 광장이 좁다하게 뛰여다니는 어린이들, 신바람나게 팽이치기, 제기차기를 하는 학생소년들…

참으로 명랑하고 유쾌한 민속놀이는 수도의 거리를 더욱 활기있고 청신하게 하여준다.

학생소년들의 얼굴마다에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장군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민족의 넋을 가슴깊이 새기며 선군조선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자라나는 끝없는 기쁨과 자랑이 한껏 어려있으며 그 모습은 새해의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드높은 열정과 랑만을 안겨주고있다.

새해 정초에도 끊임없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속에 새해에도 그 어디에서나 민속전통의 화원이 더 활짝 꽃펴나고 기쁨과 행복의 메아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는것이 바로 내 조국의 아름다운 화폭이다.



리 종 구

우리민족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