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조선사람들의 죽음은 누구의 책임인가?

200만 조선사람들의 죽음은 누구의 책임인가?


우선 200만이라는 이 수자에 대해서 의심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한 언제부턴가 이 수자가 300만으로 뛰여 올라왔다.
좌우간 식량위기를 당한것은 사실이니, 200만이라고 가정하고 글을 쓴다.

1. 김정일이 조선사람들의 죽음을 바랬을까?
김정일의 개인적인 의도에 대한 의심에서 나오는 의문이다.
어느 각도로 보아도, 김정일이 조선사람이 200만이나 죽는것을 바랬다고 보는 자체는 유모아이다.
김정일은 조선사람 200만이 죽기를 절대로 바라지 않았다.
조선이 식량위기를 당하는것도 바라지 않았다.
또한 식량위기를 막으려고 온갖 노력을 해 왔다.

2. 인간은 위기에 처하면 발악한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아는 도리이다.
더우기 생명적 위기를 당할땐 상상을 초월하는 정신으로 발악한다.
탈북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강넌건것도 이러한 이치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면 전체 조선이라는 나라의 각도에서 보면...식량위가와 200만명의 죽음은 능히 발악할수 있는 조건을 구비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각도에선 선군정치라는것도 이러한 발악을 위한 준비로 보아도 틀리지는 않을것 같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런 각도에서 보면 선군정치는 너무 정상적이 였다고 평가하는것이 합리적이다.
만약 김정일이 200만의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다면, 그는 식량위기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책임이 있는것이다.
김정일에겐 식량위기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그것은 전쟁이 였다.
전쟁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기 때문에 전쟁을 하지 않은것이 김정일의 책임이다.
만약, 김정일이 200만의 죽음에 대해서 책임을 지여라고 한다면, 그것은 김정일이 전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에 책임을 지여야 한다는것이다.
더우기 한국분들이 김정일이 이 200만명의 죽음에 대해서 책임을 지여야라는 말을 하는데, 그것은 곧 김정일이 남한과 전쟁을 하지 않았기에 책임을 지여야 한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자기 나라를 침략하지 않았기에 그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여라는 론리는 아이큐 180을 초과 못하면 절대로 나올수 없는 소리겠다.

3.한국은 200만명이 죽어가고 있을때 무엇을 하였는가?
한국은 조선에서 200만명이 죽어갈때, 그 기회에 조선을 침략하려고 했다.
전쟁은 역시 일어나지 않았다.
왜 아니 일어났는가?
조선사람들이 너무 적게 죽었기 때문이다.
만약 조선사람이 400만이 죽었으면 한국은 조선을 침략했을 가능성 더욱 높았을것이다.
만약 800만이 죽어서 조선이 더욱 혼란했으면, 아마 전쟁은 꼭 일어났을것이다. (중국이라는 요소를 배제하는 정황에서...)

그러면 200만명의 죽음은 누구의 책임인가?
자연재해를 몇년 당하게 한 하느님의 책임인가?
김정일의 책임인가?
한국의 책임인가?
아니면 경제봉쇄를 한 미국의 책임인가?
아니면 지원을 적게 한 조선족들의 책임인가?
아니면 지원을 적게한 중국의 책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