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통령취임식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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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취임식을 보면서




민주주의를 했다고 자랑하는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민주주의사회에서의 대통령 취임식을 어떻는가가 좀 궁금하기도 했고, 뭐 배울것이라도 있을것 같은 기대감도 많았으며...
남북의 문화의 차이점도 좀 관찰해 보려는 생각이 였는데...
기대와는 너무 멀다.

1. 대통령취임식이냐? 황제취임식이냐?
그 규모를 보나, 환영정도를 보나, 모두 옛날의 황제취임식을 초월하는것 같다.
세계적으로 비교해도, 그 어느 나라에도 절대로 뒤지지 않을것 같다.
21세기에 이런정도의 대통령취임식이 존재할수 있다는 그 자체가 인류의 비극이 아닌가고 생각한다.

2. 화려한 시작과 거지같은 결과
한국의 력대 대통령을 보면, 욕을 쳐먹지 않는 대통령이 없더라, 지여 법적판결을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이 였고...
한국에선 대통령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존경을 받을만한 그만한 력사적전통이나 사례가 적다. 그만한 전통도 없는데, 시작부터 이렇게 화려하게 하면, 그 사람은 대통령질 더 잘하고 더 멋있게 할수 있는가?
이명박이 퇴임할땐, 역시 욕만 썩어지게 쳐 먹을것이라는 결론은 지금부터 내올수 있다. 이유는 한국국민들의 전통에 의하면 다 그랬기 때문이다.
또한 새 대통령의 탄생이 그렇게 경축할만한 일이라면, 왜 련임제는 하지 않는지? 정확히 말하면 련임제를 하지 않는것이 아니고 아주 오래전인 60년전부터 했다가 잘 되지 않으니, 못하는것이 아니신지?
5년만 해 먹고, 다시 하지도 못하는 대통령 취임식이 그렇게 경축할만 일인가? 일회용이라서 더욱 경축을 해야 하는것인가?

3. 민주주의나라에서 있을수 없는 일
민주주의 나라에서는 국민들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하는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취임식을 이렇게 화려하게 하면서 국민들의 세금을 마음대로 랑비해도 되는가?
거기에 의견를 제출하는 국민들도 없다는 점에서 정말 한심하다.
민주주의는 세금을 효률적으로 사용할수 있는데서 그 우월성이 잘 체현되는것이 아닌가고 생각한다. 건데, 대통령이다는 놈부터 이딴 식으로 세금을 랑비하는데 그 나라가 민주주의라는것이 되였으면 얼마나 되였고... 그 나라의 국민들의 민주주의 의식이 높으면 또한 얼마나 높을까?

4. 썩어빠질 권위주의
태통령으로 어떻게 당선되였던지간에 그것은 일종의 개인적인 영광이라고 볼수는 있다.
건데, 그것은 절대로 나라의 영광으로 될수는 없다.
대통령이 나라의 영광으로 될수 있는것은 그 태통령이 퇴임할때에만 가능한것이며, 력사속에 그 영광이 남아있을것이다.
시작부터 존중 받아야 한다거나, 존중해야 한다는것은 썩어빠진 권위주의이다. 한미다로 봉건사상이다.
권위주의는 자유, 평등이라는 민주주의사상과 절대적으로 충돌되는 개념이다.
건데, 민주주의를 실현했다고 하고, 또한 그것을 자랑으로 느끼고 있으며, 또한 대통려도 취임식에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좋다고 소리치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그것과 상반대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
이딴식으로 자아모순적인 행위를 하면서도 그것을 모르는 놈이나 아니면 국민이나... 그들의 미래는 없을것이다.

5. 조선보다 더욱 발광적인 한국국민
한국인들은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욕을 잘 한다.
오늘 보면, 한국국민들도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조선사람들보다 더 하면 더 했지, 그들보다 못한것은 하나도 없다.
조선사람들이 소위 세뇌라는것을 당했다고 하면, 한국국민들은 세뇌를 당해도 조선사람보다 더욱 잘 당했다.
조선사회에선 조선의 실정과 정치적관계로 필연성이 있다고 하면...
한국사회는 너무나 자연발생적이면서 숙명적이고 변태적이다.

6. 헛소리
리명박의 발언을 보면, 실속은 하나도 없다.
철학도 없고, 사상도 없고, 내용도 없다.
헛소리밖에 없다. 깡통처럼 구호만 높았지, 실속은 개뿔도 없다.
선진화 원년? 제2의 한강기적? ㅋㅋㅋ 하면 된다는식의 발언은 옛날에나 지금이나 무뇌아적인 발언인것은 영원히 변함이 없을것이며, 그것을 그냥 믿는 놈들도 무뇌아적이다.

7. 개뿔같은 실용주의
실용주의는 좋다. 좋은걸 모르는 놈이 없다.
건데, 입으로만 웨친다고 그것이 실용주의로 되냐?
4.5만명이나 모다 놓고 한다는 짓거리가 고작 어떤 놈의 개인적인 영광을 빛내기 위한것이더냐?
이것이 실용주의냐?


우리민족의 문화는 결코 이런 허례허식적인 형식주의나 추구하는 실속이 없는 문화이기를 바라지 않는다.
한국이 본보기를 보여주기는 커녕 세상사람들앞에서 망신이나 당하는 일을 하는것 또한 바라지도 않는다.
취임식에 사용된 비용을 조선에 보내서 굶주리는 조선사람들이나 구원해 주었으면 더없이 감사하겠다.